간장질환(Liver Deisease)은 급격히 발병하는 A형 간염에서부터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간염, 지방간, 간경변, 간암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지방간과 간경변이다.
[간장질환의 원인]
- 과음하여 생길 수 있는 알코올성 질환
- 바이러스를 통한 간질환
- 약물 복용에 의한 독성 간질환
- 인체 면역계통 이상으로 생기는 자가면역성 간질환
- 독성물질을 축적하여 생기는 대사성 간질환
[간장질환의 증상]
대부분의 가벼운 간장질환에는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간장 질환이 심해진 경우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오른쪽 윗배의 통증이 있거나 황달현상, 부종, 복수 등이 나타나게 된다.
급성 간염 | 만성 간염 |
- 피로, 구토, 식욕부진, 미열 - 감기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어 황달이 옴 - 일상 생활이 힘들며, 영양 및 소화불량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올바르고 적극적인 식사섭취가 요구된다. |
- 간염이 6개월 이상 낫지 않고 진행되는 경우 간경변증의 주된 원인이 된다. |
[지방간]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은 크게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 고지혈증, 약물 등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
1.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여 간에서 지방합성이 촉진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발생하게 된다.
2. 비알코올성 지방간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지방간 환자 중에서도 간염이 관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지방성 간염'이라고 한다. 지방성 간염은 간에 지방이 축적될 뿐 아니라 간 세포가 괴사되는 염증 징후가 동반된 경우를 말한다. 지방성 간염의 원인 또한 지방간과 비슷하여 어떤 경우에 지방간이 되고 또 어떤 경우에 지방성 간염이 되는지를 파악하기 어렵다.
지방성 간염 중 일부는 만성간염, 간경변증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거의 희박하지만 급격히 간 기능이 나빠지기도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지방대사의 이상을 초래하는 전신질환이며 주로 성인병에 동반되어 나타나게 된다.
- 비만,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증가
- 제 2형 당뇨병 발생 위험 증가
- 심혈관 질환(관상동맥,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증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요인/ 원인]
지방간은 과다한 음주로 인한 경우가 많으나, 그 외에도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비만,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원인/위험요인 | 내용 |
대사증후군 | [아래 기준 중 3가지 이상 해당] -허리둘레: 남 90cm, 여 80cm 초과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 40mg/dL, 여 50mg/dL 미만 -공복혈당: 100mg/dL 이상 -수축기혈압 130mmHg 또는 이완기혈압 85mmHg 이상 |
제2형 당뇨병 | -공복혈당: 126mg/dL이상 -담화혈색소: 6.5% 이상 |
이상지질혈증 | -총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나쁜 LDL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좋은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
비 만 |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 -허리둘레: 남 90cm, 여 80cm 초과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등 |
나이, 성별 | -고령, 남성: 여성의 2배 -폐경, 지속적인 에스트로겐 복용(여성) |
기 타 | -장내 미생물 조성 -근감소증 및 낮은 근육량 |
[비알코올성 지방간 동반질환 과정]
-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부분 양호한 경과를 보이지만, 일부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간경변증 및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경우, 7~10% 체중을 감량한다.
- 체중감량을 위해 하루 에너지 필요량보다 25% 정도 적게(약 500kcal) 섭취한다.
- 하루 세끼를 먹고 탄수화물 고지방식, 열량이 높은 음식을 줄인다.
- 운동을 일상화한다.
간경변이란?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간이 굳어지고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하는데, 정상적인 간세포가 죽고 흉터가 늘어나 만성 간 질환을 이야기한다. 만성적인 염증으로 재생결절(작은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현상)등의 섬유화 조직으로 바뀌어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다. 간경변이 지속되면 알코올성 간 장애, B형, C형 간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간이 굳어지기 때문에 '간경화'라고도 불린다.)
[간경변의 원인]
간경변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만성 간 질환으로는 B형과 C형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이 있고 장기적으로 알코올 섭취량이 지속되는 경우와 지방간 질환과 유전적 질환으로 인해 발병한다.
그 외에 수혈이나 음식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되기도 한다. 이 때 면역력이 강하면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데, 면역력에 따라 감염 유무가 결정이 되므로 면역력이 중요하다.
[간경변의 증상]
간경변의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시간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수'이다.
- 복수가 차면 배가 부풀어 오르고 알부민이 합성이 안되어 혈증 수분이 몸으로 빠져 나가 부종이 생긴다.
- 피부에 붉은 반점이 거미 모양으로 거미 혈관종이 나타난다.
- 호르몬 대사의 이상으로 손바닥이 정상적인 손보다 붉어진다.
- 남성에서는 가슴이 커지고 성기능 저하가 오기도 한다.
- 비장이 커지면서 왼쪽 옆구리에 만져질 수도 있고 복수가 차고 다리가 부을 수 있다.
- 피부 바깥쪽으로 혈관이 튀어나올 수도 있다.
- 간 기능 저하로 황달이 나타날 수 있고 간성혼수로 인해 인격이 변하거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 식도 정맥류 출혈 등이 발생하면 피를 토하거나 흑변이나 혈변을 보일 수도 있다.
① 복수: 복강 내에 일정 이상의 액체가 고여 있는 것을 의미
② 복막염: 간경변으로 인한 복수가 생기고 이로 인해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복막염으로 발전(발열, 구토, 복통 등의 증상)
③ 간암: 간경변이 심해지면 간암을 유발하는 위험한 요소이다.
[간경변의 진단]
간경변증 발생의 원인이 되는 인자(만성 B형간염, 만성, C형간염, 과도한 음주)가 있는 사람에게 문맥고혈압 징후가 있을 경우 간경변이라고 진단한다.
신체검진이나 복부초음파 검사 시 복수 또는 하지부종, 비장의 비대가 관찰되거나 내시경검사 시 식도 정맥류가 나타나면 문맥고혈압으로 판단한다. 문맥 고혈압이 나타나면 혈액이 작은 정맥들로 우회하면서 우회 정맥들이 늘어나 정맥류가 발생한다.
▷▶간경화의 원인과 일반적 치료
[간경화 치료 및 예방]
먼저 간에 염증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예방하기 위해 A형과 B형 간염 백신 접종으로 간염 바이러스를 예방하는게 좋다.
그리고 건강검진을 통해 혈액검사와 신체검사, 복부초음파, CT검사 등으로 정확한 질환을 파악하고 조기에 치료 후 관리를 하게 됨으로써 건강한 간으로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
만약 간에 염증이나 수술이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면 약물치료로도 어느정도 간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맞게 약물이 처방되며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등의 약물을 처방하여 치료를 하게 되지만, 아무래도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해주어야 간의 회복은 빨라지고 회복할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맞게 약물이 처방하여 치료를 하게 되지만, 아무래도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해 주어야 간의 회복은 빨라지고 회복 할 수 있으니 평소에도 지나친 음주는 자제하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유지하며 간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를 섭취하여 간 기능을 향상시켜야 한다.
▷▶만성신장질환의 원인, 증상, 예방 알아보기
▷▶고혈압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알아보기
▷▶심장질환(협심증,심근경색, 심장판막증, 부정맥)의 종류와 원인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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