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빠지는 순서(나이) & 영구치 나는 순서(나이)

아이가 잘 성장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새로 나는 것이다.

유치나 영구치를 잘 확인하고 교정 할 부분이나 결손이 있을 때 빠르게 대처해보자.

 

 

 

 

 

 

유치가 빠지는 시기

아이마다 유치가 나오는 시기가 모두 다르고 성장 속도가 다르듯이 유치가 빠지는 시기도 개인차가 있다.

평균적인 수치는 6~7세부터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가 되면 웬만한 영구치는 모두 올라오게 된다.

 

 

*유치의 갯수는 총 20개인데 위턱 10개, 아래턱 10의 치아가 난다. 유치 나는 시기가 가장 먼저였던 치아가 먼저 빠질 확률이 높다. 

• 유중절치 (6~7세경 빠짐): 1번 2개 / 2번 2개
• 유측절치 (7~8세경 빠짐): 3번 2개 / 4번 2개
• 제1유구치[어금니] (9~11세경 빠짐): 5번 2개 / 6번 2개
• 유견치[송곳니] (9~12세경 빠짐): 7번 2개 / 8번2개
• 제2유구치[가장안쪽어금니] (10~12세경 빠짐): 9번 2개 / 10번 2개

 

 

유치관리 주의사항

 *유치를 잘 관리해줘야 하는 이유 & 방법

• 유치기에 치아배열 관리를 해주면 영구치도 바로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유치관리는 치아 건강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 유치에 충치가 생기면 영구치에 영향(잇몸 안쪽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영구치에 충치균이 그대로 침투)을 주기 때문에, 건강한 영구치를 위해 양치를 잘하고 유치가 흔들리면 잘 뽑아야 한다. 신경손상 등이 일어나지 않게 강제로 흔들거나 무리하게 뽑지 않는다.
• 유치를 발치한 후와 불소 도포를 한 경우에는 한 시간 동안 물이나 음식물 섭취을 삼가하고 24시간 동안은 칫솔질은 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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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치 나는 시기

 

*유치가 다 빠진 후에는 영구치가 나오게 되는데 20개인 유치와 달리 영구치는 윗니 14개, 아랫니 14개로 28개의 치아가 나온다.(사랑니 4개 포함하면 32개. 사랑니는 개인차가 있고 안 난다고 해도 문제 전혀없음)

 

• 만 6-7세 무렵 앞니가 빠지기 시작하면서 위턱과 아래턱에서는 제1 큰 어금니가 자란다. 이 어금니들은 유치 없이 바로 자라나는 영구치이다. (아래1번 2개 / 6번 4개)
• 만 7-8세에 아래 측면 앞니 2개와 위쪽 앞니 2개가 자란다.  (위 1번 2개 / 아래 2번 2개)
• 만 8-9세 즈음 위 측면 앞니 2개가 올라온다.(위 2번 2개)
• ​만 9-10세에는 아래 송곳니 두 개가 올라오며 만 10-12세를 거쳐 위, 아래 제1 작은 어금니가 맹출, 위쪽 제2 작은 어금니가 맹출된다. (아래 3번 2개/ 위 4번 2개) (위 5번 2개 / 아래 4번 2개)

 

• 만 11-12세에는 위쪽 송곳니 2개와 아래 제2 작은 어금니가 자라난다. (위 3번 2개 / 아래 5번 2개)
• 만 11-13세에는 아래에 제2 큰 어금니가 2개 나온다. 이 역시 유치 없이 자라나는 영구치이다.(아래 7번 2개)
• 만 12-13세에는 마지막으로 위쪽에 제2 큰 어금니가 2개 자라나면서 영구치가 완성된다. (위 7번 2개)
• 만 17-21세쯤에는 위, 아래로 사랑니가 올라오는데 사랑니가 모두 다 난다면 총 32개의 치아를 가지게 된다.(위, 아래 8번 4개)